6월은 생각보다 훨씬 정신적으로 힘들게 보냈다. 평소보다 큰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를 살았다. 우우웅-하는 냉장고 소리를 작게 내고 있는 파리 한마리와 사는 기분이었다.
OPT 프로세스라든가 (내 생각보다 훨씬 길게 걸릴 예정이다), 오지않는 잡 오퍼레터를 무한정 기다리는 과정 (한달 반이 걸렸다), 남편의 비자 문제와 영주권 신청 등에 얽힌 뜻하지 않은 난관 (한국에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겼다).. 거기다 우연히 발견한 갑상선 결절 (피검사와 추가 검사 등등이 진행중.. 양성인지 아닌지 아직 모른다)
특히 OPT나 잡오퍼 받는 과정 등등이 그렇게 사람 불안하게 하는 일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내가 막상 겪어 보니 생각보다 마니 힘들다. 아직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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