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정말 너무 까탈스러워서 집에 가고싶다….. 예를 들면 어제는 H마트에서 사온 모듬나물로 비빔밥 만드는데 내가 남편 밥 위에 참기름을 두르려고 했더니 기겁을 하면서 달려오길래 왜저러나 했더니, 밥 위에 참기름을 바로 뿌리면 밥이 참기름을 다 먹는다는 것이다. 나물을 먼저 얹고 참기름을 뿌려야 한대… 아 정말 못살아. 그게 무슨 큰 잘못이라고. (is it?)
이렇게 까탈스러운 사람 맞춰주면서 사는데 아무도 내 수고를 모른다는게 가끔 너무 억울하다.
그리고 또 있는데, 내가 뭐에 대해 조언을 구했을때 자기가 조언한 그대로 안하면 되게 짜증낸다. 물어봐놓고 그대로 안할거면 뭐하러 물어봤냐고.. 아니 물어봤으면 그대로 해야하는거요? 아 정말 성격 진짜 이상하네!!!!
덧. 사실 본인도 알긴 알고 내 성격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말하지만 그런 말 듣는것이 기분좋으냐 하면 전혀 아니다. 본인이 인정할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심각한거야 싶어서 -_-
창 내고쟈 창 내고자 이 내 가슴에 창 내고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