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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일까 하고
가끔 가다 ‘나는 어떤 종류의 데이터든지 다 분석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저 레벨에 도달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하고, 상상해볼때가 있다. 생각만해도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아. 하늘을 나는 느낌 아닐까. 뭐 하나 겨우 배워서 써먹는 정도가 아니라, 그 근본을 완전히 다 이해해버린거지. 그런 느낌… 나도 알 듯 하단 말이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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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같이 일하는 박사과정 아이가 너무 똑똑해서 내 단조로운 일상에 더없이 좋은 자극이 되면서도 종종 이 애 덕분에 고개가 비틀려 현실을 똑바로 보게 되는 것 같은 순간순간을 어찌할수가 없다. 아아 맞아, 이런 사람들이 존재<했>었지. 노력으로 따라잡자기에는 … 처음부터 서로 너무 다른 존재인 것이다. 나의 아이덴티티를 이렇게 상대적으로 깨닫는 순간들. 이 필드에 머무르는 한 나는 절대 저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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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1
포닥을 처음 시작할때 여기서 나만의 어떤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배워보리라는 의욕에 부풀어 있었는데 그것도 몇달 가지 않아 얼마전에 불현듯 ‘난 해도 안될거야’라는 생각이 불쑥 치고 들어왔다. 외적으로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단지 그 생각만으로 나는 갑자기 상당한 의욕을 잃어버렸다. 벌써 지난주와 이번주에 한 일의 양이 크게 차이가 난다. 겉으로 보이는 사건이 별로… — read more